여성 2명, 사상 첫 美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후보

이현미 입력 2017. 7. 23.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여름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 에 발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현재 2명의 여성 후보가 네이비실에 합류하기 위해 입대했다.

일반 여성 후보의 경우 미 해군 특수 침투조(SWCC)에서 훈련 중이다.

이 때문에 두 여성이 지원하기 전까지 지난 18개월 동안 네이비실에 들어가겠다고 희망한 여성 후보가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올해 여름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 에 발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현재 2명의 여성 후보가 네이비실에 합류하기 위해 입대했다. 한 명의 후보는 해군 장교 후보생이고, 다른 한명은 일반 여성 후보다. 일반 여성 후보의 경우 미 해군 특수 침투조(SWCC)에서 훈련 중이다.

두 여성 후보는 이미 역사를 만들었지만, 각종 훈련과 테스트라는 긴긴 여정을 앞두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여성은 지난 2016년 1월까지는 네이비실이나 SWCC 등에서 전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두 여성이 지원하기 전까지 지난 18개월 동안 네이비실에 들어가겠다고 희망한 여성 후보가 없었다.

두 후보의 신분과 훈련 진행 과정은 개인에 대한 보호와 미래 특수작전 수행자로서의 직업적 생존 능력을 위해 기밀로 유지된다.

매년 약 1000명의 후보들이 네이비실 훈련을 지원한다. 그러나 이 중에서 보통 200~250명의 후보들만이 모든 훈련과 데스트를 통과한다.

alway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