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9월 22일 출시?..출고가 134만원 '역대 최고'

김보람 기자 2017. 7. 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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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시기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애플의 '아이폰8'이 134만원이라는 역대 최고 몸값으로 9월 22일쯤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매체는 아이폰8·아이폰7s·아이폰7s플러스 3종이 오는 9월 5일 또는 6일 공개되며, 출시일은 아이폰7s·아이폰7s플러스가 9월 15일, 아이폰8은 9월 22일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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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되며 물리 홈버튼이 대신 가상 홈버튼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지는 아이폰8 예상 이미지© News1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공개 시기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애플의 '아이폰8'이 134만원이라는 역대 최고 몸값으로 9월 22일쯤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내놓는 아이폰8과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의 파생폰 아이폰7s과 아이폰7s플러스의 출시일과 가격을 보도했다.

매체는 아이폰8·아이폰7s·아이폰7s플러스 3종이 오는 9월 5일 또는 6일 공개되며, 출시일은 아이폰7s·아이폰7s플러스가 9월 15일, 아이폰8은 9월 22일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애플은 아이폰8에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무선충전, 안면인식 등 처음 선보이는 여러 혁신기술 개발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알려지며 9월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애플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출시일은 당초 예상했던 9월보다 늦어진 연말로 연기될 것으로 관련업계는 관측했다. 그러나 애플이 문제가 되는 기능을 아이폰8에 적용하는 것을 포기한다면 9월 출시가 가능하다는 것. 다만 아이폰8은 '혁신없는 아이폰' 꼬리표를 달아야 한다.

JP모건은 "애플은 아이폰8을 9월말 출시하지만 초기수량을 200만대로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이폰8의 가격은 Δ64기가바이트(GB) 모델이 1100달러(약 123만원) Δ256GB 모델이 1200달러(약 134만원) 수준으로 역대 아이폰 가운데 몸값이 가장 높을 것으로 관측했다.

업계는 아이폰8의 높은 가격에 대해 새로운 디자인과 대형 디스플레이, 여러 새로운 기능 등이 도입되는 것을 감안할 때 아이폰8은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가가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에만 1대당 35달러 비용이, 3D 센서 기능은 20달러, 더 빠르고 향상된 메모리 기능을 위해 16달러∼29달러가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8은 5.8인치 OLED 풀디스플레이, 풀디스플레이 탑재로 인한 전면 가상 홈버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에 특화된 전·후면 듀얼카메라, 안면인식 3D센서, IP68등급 방수·방진, 스마트폰 두뇌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 A11, 무선·급속 충전 기능 등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또 9월에 아이폰7의 파생제품인 아이폰7s와 아이폰7s플러스를 내놓는다. 출시 모델은 각각 3가지로, Δ64GB 모델은 각 650달러(약 72만원), 750달러(약 83만원) Δ256GB 모델은 각각 770달러(약 86만원)와 870달러(약 97만원)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boram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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