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33mm 폭우..중부 호우특보 모두 해제

맹지현 입력 2017. 7. 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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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 13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중부 곳곳에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중부 지방에 내려져 있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네. 수도권 전역에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 되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청계천 일대에서도 일찌감치 비가 그치면서 현재는 다소 후텁지근한 바람만 불어오는 상태인데요.

하지만 오전만 하더라도 서울·경기 곳곳에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면서 오늘 하루 고양에는 155mm 이상, 의왕에 135mm, 서울에도 133mm가 넘는 양이 쏟아졌습니다.

현재는 비구름이 이동하면서 충북과 경북 일부에 약하게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역시도 오늘 저녁안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남부지방의 경우 비소식이 없고 오더라도 소나기 정도에 그치면서 극심한 폭염이 여전한데요.

현재 기온 제주가 32.8도, 경주가 33.7도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반면에 서울은 26.9도선에 그치고 있는데요.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서울도 다시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적으로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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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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