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델로프의 각오, "모리뉴 밑에서 더 성장할 것"

김민철 입력 2017. 7. 23. 15:09 수정 2017. 7. 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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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한 빅토르 린델로프(23)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린델로프는 "조제 모리뉴(54) 감독 밑에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린델로프는 지난 6월 3,500만 유로(약 46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벤피카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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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한 빅토르 린델로프(23)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린델로프는 “조제 모리뉴(54) 감독 밑에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훌륭한 지도자다. 나는 그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는 선수들과 대화를 나눌 때 많은 도움을 준다”라며 감독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린델로프는 지난 6월 3,500만 유로(약 46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벤피카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소속팀과 스웨덴 대표팀에서 검증을 마친 그는 에릭 바이(23)와 함께 맨유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미 데뷔전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린델로프는 지난 16일 LA갤럭시전에서 후반전 교체투입으로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솔트레이크, 맨체스터 시티전에도 얼굴을 비추며 맨유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린델로프는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모든 동료들이 많은 도움을 준 덕에 빠르게 적응 중이다”면서 “우리는 훈련을 시작한지 불과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다.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나는 매일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힘든 시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최대한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가능한 한 많은 승리를 거두기를 원한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다”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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