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도의원, 수해 복구현장 안 나타나... '무슨 생각인지'

 

사진=KBS 방송캡처
사진=KBS 방송캡처

'레밍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수해 복구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청주에 물난리가 난 가운데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났던 충북도의원 4명.

출국 사흘 만인 지난 20일 귀국한 최병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흘째 수해현장을 찾고 있다.  

같은 날 귀국한 박봉순 자유한국당 의원, 전날이던 19일 밤 귀국한 같은 당 박한범 의원 역시 이날 낮 뒤늦게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그러나 김학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수해 복구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외유성 연수'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지난 21일 김학철 의원을 비롯해 박봉순, 박한범 등 3명 의원을 제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