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컵 리뷰] '뎀프시 1G 1AS' 미국, 코스타리카 2-0 꺾고 결승 진출

서재원 기자 입력 2017. 7. 23. 13:40 수정 2018. 8. 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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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클린트 뎀프시의 맹활약 속에 코스타리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미국은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AT&T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2017 북중미 골드컵 준결승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미국은 후반 21분 아리올라를 빼고 뎀프시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미국은 2-0 승리로 경기를 마쳤고, 결승에 선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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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미국이 클린트 뎀프시의 맹활약 속에 코스타리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멕시코-자메이카 승자와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미국은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AT&T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2017 북중미 골드컵 준결승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미국은 멕시코-자메이카의 승자와 만나게 됐다.

코스타리카는 4-1-4-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우레나가 출격했고, 라미레스, 테제다, 구즈만, 루이스가 미드필드진에 나섰다. 이에 맞서는 미국은 4-4-2 포메이션에서 모리스와 알티도어가 투톱을 형성했고, 나그베, 아코스타, 브래들리, 아리올라가 허리에 포진됐다.

초반부터 미국이 매서운 공격을 펼쳤다. 전반 1분 알티도어의 패스를 받은 모리스가 슈팅을 때렸고, 공이 골대를 강타했다.

그러나 코스타리카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14분과 15분 나그베와 아코스타의 연속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베슬러의 왼발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답답한 공격이 계속됐다. 이에 미국은 후반 21분 아리올라를 빼고 뎀프시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뎀프시 투입 후 미국의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25분 뎀프시가 연결해 준 공을 아코스타가 유효 슈팅으로 만들었다.

곧바로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7분 뎀프시가 중앙에서 수비수를 제치며 드리블 돌파했고, 한 박자 빠르게 찔러준 공을 알티도어가 잡아 왼발로 마무리했다.

추가골이 이어졌다. 후반 37분 아크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벗어난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뎀프시가 오른발로 감아찼고, 공이 바운드 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골키퍼와 수비벽이 모두 속은 감각적인 골이었다.

결국 미국은 2-0 승리로 경기를 마쳤고, 결승에 선착할 수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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