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동부·경기 남동부에 장대비..100mm 더 온다

권혜인 입력 2017. 7. 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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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은 호우경보가 해제됐는데 서울은 호우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비 상황과 전망,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에도 지역에 따라 비의 강도가 차이가 크다면서요?

[캐스터] 이곳은 오전보다 빗줄기가 많이 가늘어졌습니다.

하지만 서울 동부 지역에는 아직도 시간당 20mm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강한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경기도 광주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경기 북부와 인천 등 경기 서남부 지역의 호우특보는 해제되었습니다.

지금은 서울과 경기도 수원, 의왕, 용인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장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 밖의 경기 동부 10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고양시 주교동에 155.5mm의 가장 많은 비가 왔고, 시흥과 의왕에도 12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또 서울에도 133.5mm의 일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비는 앞으로 수도권과 영서에 20~70mm,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의 지역에는 5~40mm의 비가 온 뒤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축소되긴 했지만,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에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동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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