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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이번에는 유료 아닌 생중계 시청 가능 ‘왜?’


입력 2017.07.23 10:08 수정 2017.07.23 10:08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UFC 가스텔럼 vs 와이드먼. ⓒ UFC UFC 가스텔럼 vs 와이드먼. ⓒ UFC

UFC 켈빈 가스텔럼(27·미국)과 크리스 와이드먼(34·미국)이 챔피언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다.

두 서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서 열리는 ‘UFC ON FOX 25’에서 미들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UFC 넘버링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격투팬들이라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국내 UFC 주관 방송사인 SPOTV는 부분 유료화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코미어와 존슨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린 UFC 210 대회부터 시작됐고, 이후 넘버링 대회 및 한국 선수들이 출격하는 대회에 한해 유료화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료화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세계의 추세에 맞추기 위해서다.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 복싱과 종합격투기 종목의 페이퍼뷰(Pay-per-view)는 이미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PPV는 케이블 방송이나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 등의 VOD 서비스 혹은 인터넷 콘텐츠 등에서 요금을 과금해 서비스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SPOTV는 제한적 유료화로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단 정규 대회 메인카드는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유료 채널 SPOTV ON에 한해 중계되며, 기존 방송하지 않았던 언더카드를 무료로 송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FOX 대회이기 때문에 유료 시청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이 경기는 오전 9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 중이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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