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11개 시군 호우주의보…시흥은 경보(종합)
송고시간2017-07-23 09:42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수원과 성남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 지역에는 앞서 이날 오전 7시 15분 김포·하남을 시작으로 광명, 부천, 과천, 안산, 안양, 군포, 의왕 등 현재까지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7시 30분부터 73㎜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시흥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오늘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곳에 따라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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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7/23 09: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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