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강우량 최고 120㎜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께 광명, 부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화성과 안성, 평택, 오산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남부 지역에 최고 12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고,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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