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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강우량 최고 120㎜

등록 2017.07.23 09: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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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기원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20분를 기해 경기 남부 성남· 수원· 안산· 군포· 의왕· 안양· 시흥· 과천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께 광명, 부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화성과 안성, 평택, 오산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남부 지역에 최고 12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고,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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