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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20분을 기해 경기 시흥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했다.
또 수원, 성남 등 2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추가로 발효했다.이로써 도내 호우특보 발효 지역은 모두 22개 시·군으로 늘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도내 20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호우특보를 내렸다.
이 시각 현재 호우 특보 발효 지역은 시흥을 비롯한 고양, 파주 등 3개 시군이며 호우주의보 발효 지역은 수원, 성남을 비롯한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김포,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광명, 부천, 과천, 안산, 안양, 군포, 의왕 등 19개 시·군이다.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 70㎜ 이상,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 110㎜ 이상씩 각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까지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와 함께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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