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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강원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시간 당 40㎜

(강원=뉴스1) 최석환 기자 | 2017-07-23 09:35 송고
(뉴스1 DB)
(뉴스1 DB)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8시를 기해 춘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전 6시30분을 기해서는 철원, 화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오전 9시10분을 기해 중북부내륙(철원, 화천, 춘천)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까지 내린 누적강수량은 철원(김화) 89㎜, 철원(양지) 85.5㎜, 화천(광덕산) 83㎜, 춘천 48.8㎜, 양구(방산) 41.5㎜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내륙, 산지, 북부동해안 지역에 20~70㎜(많은 곳 북부내륙과 산지 100㎜이상)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 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양구·인제의 평지, 북부산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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