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이 찾은 우리나라 관광지 '톱 10' 어디?

박창욱 기자 2017. 7. 23.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 1714곳 가운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 톱 10'은 어디일까.

지난해 기준으로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 용인의 놀이공원 에버랜드였다.

2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2016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696만5311명이 찾은 에버랜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광연 2016년 '입장객 통계' 기준 1위 에버랜드
경복궁, 고양 킨텍스, 순천만국가정원, 임진각 등 인기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놀이기구 썬더폴스(Thunder Falls)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7.06/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 1714곳 가운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 톱 10'은 어디일까.

지난해 기준으로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 용인의 놀이공원 에버랜드였다. 서울 종로의 경복궁,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경기 파주 임진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이 시작된 지난 16일 저녁 서울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고궁을 관람하고 있다. 2017.7.16/뉴스1 © News1

2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2016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696만5311명이 찾은 에버랜드였다. 2015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관광객 수는 6.2% 줄었다.

경복궁은 602만118명이 방문해 2위에 올랐다.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입장객이 2015년보다 18.9% 증가했다. 킨텍스가 586만2316명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543만2081명이 방문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5위는 534만5073명이 찾은 임진각인 것으로 집계됐다.

순천만 국가정원 © News1

이 밖에 경기 과천 경마공원(356만5096명),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339만6259명), 강원 춘천 남이섬 유원지(327만9929명), 제주 성산일출봉(316만9913명), 강원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316만9656명)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임진각은 2015년 2위였으나 3계단 하락했고 남이섬과 성산 일출봉은 새로 '톱 10'에 진입했다.

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새로 총 224곳의 관광지가 등록돼 총 1714곳을 대상으로 집계했다"며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우리나라 중요한 관광지에 몇 명이 방문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통계자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관광객 숫자는 현재 집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문화관광연구원 제공 © News1
© News1

cup@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