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언니' 오윤아, 배신한 남편 복수는 이 여자처럼

2017. 7. 23.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오윤아가 바람 피고 딸까지 죽음으로 몰아가 남편 박광현에게 제대로 복수했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30회, 31회분에서는 은향(오윤아 분)이 환승(송종호 분)을 이용해 세경(손여은 분)과 태수(박광현 분)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에 은향은 복수를 위해 세경의 남편 환승을 유혹해 불륜관계를 이어갔다.

이날 2회 동안 세경과 태수에게 제대로 복수한 은향.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의 오윤아가 바람 피고 딸까지 죽음으로 몰아가 남편 박광현에게 제대로 복수했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30회, 31회분에서는 은향(오윤아 분)이 환승(송종호 분)을 이용해 세경(손여은 분)과 태수(박광현 분)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경은 은향의 남편과 불륜관계로 은향의 딸이 불타 죽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에 은향은 복수를 위해 세경의 남편 환승을 유혹해 불륜관계를 이어갔다.

또한 세경에게 접근해 세경이 자신을 믿도록 했고 의지하게 했다. 결국 세경은 계화(양정아 분)에게 받은 회사 지분 10%를 은향에게 맡아 달라면서 지분을 양도했다. 은향은 지분양도증서까지 챙긴 상황.

그렇게 은향의 복수 계획은 차근히 진행됐다. 은향은 환승을 이용하기 위해 유혹했고 결국 사랑에 빠졌지만 복수를 위해서는 환승을 배신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은향은 발신자제한으로 세경에게 환승과 호텔에 있다는 문자를 보냈다. 은향은 환승과의 관계를 일부러 보여주기 위해 연락한 것. 결국 세경은 환승의 내연녀가 은향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거기다 태수에 대한 복수도 이어갔다. 하리(김주현 분)의 도움을 받아 태수가 다니는 회사에 태수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고 태수에 대한 필모(손창민 분)의 신뢰도 떨어졌다.

이뿐 아니라 은향은 태수가 모든 재산을 털어 건물을 사게 했다. 태수를 빈털털이로 만들 생각이었다. 그리고는 태수의 집을 찾아가 딸의 영상과 세경과의 사진을 공개하고는 방화하려고 했다. 태수가 딸을 불타 죽게 했듯 은향도 똑같이 태수에게 하려고 하는 듯했다.

이날 2회 동안 세경과 태수에게 제대로 복수한 은향. 이 복수를 어떻게 마무리할 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