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다이어 영입 위해 토트넘에 581억 제안

2017. 7. 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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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릭 다이어(23, 토트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서 특별한 영입 없이 카일 워커를 50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판매하기만 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에릭 다이어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NFS(Not for sale)를 선언한 상태다.

맨유는 다이어에게 현재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181만 원)에 두 배 이상을 주는 조건으로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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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릭 다이어(23, 토트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앵커 짐 화이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트위터)를 통해 '맨유는  수비형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 영입을 위해서 4000만 파운드(약 581억 원)를 제안했다고 알렸다. 다른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역시 "비록 마이클 캐릭이 새 1년 계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은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의 최우선 목표다"고 보도했다.

이번 이적 시장서 맨유는 선수 4명 영입을 목표로 했으며, 중앙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 최전방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맨유는 다음 목표였던 이반 페리시치(28, 인터 밀란) 영입이 어려워지자 계획을 수정하여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초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첼시의 네마냐 마티치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맨유가 제시한 이적료(3500만 파운드, 약 509억 원)와 첼시가 원하는 이적료(5000만 파운드, 약 727억 원)의 차이가 크자 에릭 다이어로 관심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서 특별한 영입 없이 카일 워커를 50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판매하기만 했다. 다이어는 토트넘과 지난 9월 5년 재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에릭 다이어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NFS(Not for sale)를 선언한 상태다.

맨유는 다이어에게 현재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181만 원)에 두 배 이상을 주는 조건으로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과거 외신 보도에 다르면 맨유는 다이어를 멀티 포지션이 아닌 미드필더로 꾸준하게 출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한다. /mcadoo@osen.co.kr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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