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아파트 정전 사태..16시간여 만에 복구 완료

2017. 7. 22.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의 한 아파트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일어난 정전이 16시간여 만에 복구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2일 한국전력 경기지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77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정전은 한국전력에서 공급하는 고압 전기를 받아 각 세대에 전달하는 장치인 수전 변압기 일부가 고장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안산의 한 아파트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일어난 정전이 16시간여 만에 복구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2일 한국전력 경기지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77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정전은 한국전력에서 공급하는 고압 전기를 받아 각 세대에 전달하는 장치인 수전 변압기 일부가 고장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전체의 절반 가량인 360여 세대가 무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다.

복구 작업은 16시간 20여 분 만인 22일 오후 2시 30분께 완료됐다.

한전 관계자는 "고장 난 수전 변압기는 아파트 시설이어서 아파트 측이 업체를 불러 공사를 했다"며 "교체가 필요할 정도로 노후한 것이 많아 공사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됐다"고 말했다.

kyh@yna.co.kr

☞ "저항하면 쏴라" 인도네시아, '두테르테식' 마약범 사살 명령
☞ 냄새 풍겨도 직장내 괴롭힘?…'냄새 괴롭힘' 대책 찾는 日기업들
☞ "말에게 피자·아이스크림까지 주다니"…스웨덴관광농원 말 보호 비상
☞ "국민여러분, 봉쇄에 버텨주십시오"…카타르 군주, 대국민 호소
☞ 펜션서 주차 중이던 차량 추락…탑승자 2명 구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