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5승+스크럭스 3점포' NC, 파죽의 5연승

2017. 7. 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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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NC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를 거뒀다.

1회말 1사후 박민우의 안타와 나성범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기회에서 재비어 스크럭스가 2B2S에서 SK 선발 윤희상의 7구 118km 커브를 걷어 올려 중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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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NC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후반기 5연승으로 53승35패1무가 됐다. 반면 SK는 3연패로 시즌 성적 49승43패 1무가 됐다.

NC가 1회부터 SK 마운드를 폭격했다. 1회말 1사후 박민우의 안타와 나성범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기회에서 재비어 스크럭스가 2B2S에서 SK 선발 윤희상의 7구 118km 커브를 걷어 올려 중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3-0의 리드를 NC가 잡았다.

2회말에도 선두타자 손시헌의 안타, 그리고 지석훈의 희생번트 때 상대 실책에 힘입어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박광열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4-0이 됐고, 3회에도 선두타자 나성범의 안타와 스크럭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이호준의 적시타로 5점째를 만들었다.

SK는 6회초가 되어서야 1점을 만회했다. 1사후 최정의 2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정의윤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NC가 6회말 쐐기를 박았다. 6회말 선두타자 김성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박민우의 투수 땅볼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나성범이 고의4구로 출루해 1사 1,2루가 됐고 스크럭스의 3루수 방면 땅볼을 최정이 뒤로 흘리면서 행운의 점수를 뽑았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이호준의 적시타, 계속된 1사 1,3루에서도 권희동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총 3점을 만들면서 8-1로 달아났다.

SK는 9회초 무사 1,3루에서 나주환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NC 선발 구창모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8패)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타선에서는 스크럭스가 선제 스리런 홈런 포함해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또한 나성범이 3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다. 또한 이호준 역시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에 힘을 보탰다.

SK는 선발 윤희상이 5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또한 타선 역시 별다른 기회를 잡아내지 못하고 침묵했다. 아울러 실점의 순간, 2개의 실책이 발목을 잡으면서 3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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