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범죄수사국장 "테러위험 극좌 별로, 극우 훨씬 커"

2017. 7.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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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범죄수사국(BKA)의 최고 책임자인 홀거 뮌히 국장이 독일 내 극좌세력의 테러 위험성은 극히 작다고 했다.

뮌히 국장은 21일(현지시간) 일간 프랑크푸르터룬트샤우 인터뷰에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는 극좌 인물은 한 손으로 꼽을 만큼 극소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뮌히 국장은 그에 해당하는 독일 내 이슬람 극단세력 숫자는 690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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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연방범죄수사국(BKA)의 최고 책임자인 홀거 뮌히 국장이 독일 내 극좌세력의 테러 위험성은 극히 작다고 했다.

뮌히 국장은 21일(현지시간) 일간 프랑크푸르터룬트샤우 인터뷰에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는 극좌 인물은 한 손으로 꼽을 만큼 극소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폭력적인 우익 극단주의자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그보다 훨씬 많다면서 그들에 의한 테러 위협을 경계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독일로 많은 난민이 들어와 반감이 커졌다면서 난민 시설에 대한 공격 급증 등 극우세력의 행태를 언급했다.

그러곤, 가장 큰 위험은 이슬람 극단세력이라고 했다. 뮌히 국장은 그에 해당하는 독일 내 이슬람 극단세력 숫자는 690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현재로는 616명이었고, 작년 말 기준으론 549명이었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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