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박준형, 흑역사 자체 소환으로 웃음 "내가 형이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7.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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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빠생각' 방송화면 캡처


g.o.d. 멤버 박준형이 흑역사를 자체 소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는 영업영상이 필요한 김원준, 박준형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등장부터 요란스럽고 과격했다. 그는 탁재훈을 보고 "형"이라고 말해 다른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폭로에 곧 나이가 공개됐다. 탁재훈이 1968년생, 박준형이 1969년생, 김원준과 이상민이 1973년생 동갑이었다. 이어 이상민이 김원준이 빠른 73년생이라면서 서로 '씨' 자를 붙이며 존대한다고 털어놨다.

박준형은 나이 공개에 이상민은 "저보다 2살 어리다고 했었다"며 과거 활동하던 때를 회상했다. 이에 박준형은 이상민을 향해 "싸갈쓰가 바갈쓰였어"라면서 "밍크코트 입고 내려와, 곰이 들어온 줄 알았어"라면서 룰라 시절 이상민의 패션을 지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차승원을 향해서도 "내가 형이야"라면서 나이로 인해 동료 연예인들을 당황스럽게 한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를 듣고 있던 차오루(피에스타)가 "나도 나이를 속일까?"라고 했고, 탁재훈이 "33살로 보인다"면서 실제 그녀의 나이보다 많게 불렀다. 차오루는 탁재훈의 말에 곧 인상을 찡그리며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빠생각'에는 차오루가 오빠프로덕션에 인턴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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