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중부·경북 장맛비..남부 폭염 계속

신미림 2017. 7.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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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열대야와 무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무척 더워 보이네요?

[캐스터] 저녁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더위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하늘은 여전히 흐리기만 할 뿐 비는 내리지 않는데요, 습도가 높아서 계속 후텁지근합니다.

때문에 이곳 청계천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낮 시간보다 시민들이 더 늘었습니다.

시원한 청계천 물에 발을 담그기도 하고요, 그늘에 앉아 쉬기도 합니다.

현재 강원 북부 일부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3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20~7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40mm가 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충청과 남부지방은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내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대구 35도, 폭염 주의보 지역인 대전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31도로 상대적으로 더위가 덜하겠지만, 방심하지 마시고 온열 질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절기 대서인 내일, 장맛비는 밤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또 한차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오는 와중에도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의 열기는 밤에도 식지 못하고 고스란히 열대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위로 잠 못 드는 밤이 되겠는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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