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파이서 가짜 뉴스 학대 견딘 훌륭한 사람"

이수지 2017. 7. 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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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사임한 션 스파이서 백악관 전 대변인을 가짜 뉴스 언론의 학대를 견딘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공보국장에 자신의 경제 자문을 맡아온 월가(街) 출신의 앤서니 스카라무치를 임명하자 스파이서 전 대변인은 이에 반발하며 6개월 만에 백악관을 떠나게 됐다.

그는 이날 스파이서 전 대변인으로 후임인 사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과 백악관 브리핑실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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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사임한 션 스파이서 전 백악관 대변인이 21일(현지시간) 웃으면서 백악관을 떠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공보국장에 자신의 경제 자문을 맡아온 월가(街) 출신의 앤서니 스카라무치를 임명하자 스파이서 전 대변인은 이에 반발하며 6개월 만에 백악관을 떠나게 됐다. 2017.07.22

【워싱턴=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사임한 션 스파이서 백악관 전 대변인을 가짜 뉴스 언론의 학대를 견딘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션 스파이너는 가짜 뉴스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학대를 견딘 멋진 인물“이라며 ”그래도 그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공보국장에 자신의 경제 자문을 맡아온 월가(街) 출신의 앤서니 스카라무치를 임명하자 스파이서 전 대변인은 이에 반발하며 6개월 만에 백악관을 떠나게 됐다. 그는 백악관 공보국장직을 임시로 맡기도 했고 백악관 공보국장직을 맡기 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주 주류 언론을 가짜 뉴스 언론이라고 비난하기도 했고 스파이서 전 대변인도 전투적 대변인으로 종종 정례 브리핑에서 출입기자단과 충돌을 벌이기도 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이날 백악관 공보국장에 임명되고 바로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이날 스파이서 전 대변인으로 후임인 사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과 백악관 브리핑실에 들어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 대한 자신의 애정과 충성심을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백악관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6개월간 표류하고 있다는 생각을 강하게 거부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경이로운 일을 하고 있다”라며 “트램프 대통령은 백악관 공보국의 협력해 메시지를 좀 더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내통 의혹으로 압박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6개월 만에 공보라인을 전면 교체했다. 그는 백악관 공보국장에 자신의 경제자문을 맡아온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스카라무치를 임명하고 백악관 대변인에는 새라 허커비 샌더스 부대변인을 승진 시켰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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