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일랜드 미도우스 골프장(파 71, 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렉시 톰슨(미국), 첸페이윤(대만)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들은 11언더파 선두 제리나 필러(미국)를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김인경은 6월 숍 라이트 클래식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박성현(KEB하나은행)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 공동 7위로 미끄러졌다. 최운정(볼빅)은 이틀 연속 4타를 줄여 박성현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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