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강원 북부 호우..남부는 중복 더위 맹위

한국인 입력 2017. 7.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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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이자 중복인 오늘은 중부와 경북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삼복더위 중 중복입니다.

예로부터 중복은 일년 중 가장 무덥고, 장마와 겹치는 시기로 몸이 가장 힘들도 축축 쳐지는 시기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늘 후텁지근 합니다만 하늘빛이 흐리고, 중부와 경북지역으로는 장맛비 소식도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북부와 강원 등 중북부지역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부내륙과 경북까지 확대되면서 내일까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기 연천과 경기 포천에 호우경보가 강원북부지역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강원도는 최고 120mm 이상, 경기북동부는 30~80mm 정도 오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많은 비가 집중될 걸로 보이는 강원도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와 함께 돌풍과 버락이 동반되며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소나기만 오락가락 지나겠습니다.

비가 와도 무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북, 강원도의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됐고,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광주와 대구는 오늘도 35도 안팎까지 치솟겠고, 장맛비가 내리는 중부지방도 30도를 웃돌며 계속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절기 대서인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초반에도 또 한 번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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