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가 대세임을 입증하며 2017년 7월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6월 20일부터 2017년 7월 21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86,156,39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의 총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가수 브랜드평판지수는 가스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 비율 가중치를 둬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도출하는 지표다.

1위는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가 차지했다. 엑소 브랜드는 참여지수 2,633,602 미디어지수 1,864,429 소통지수 953,549 커뮤니티지수 1,742,0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193,604로 분석됐다.

2위는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브랜드는 참여지수 1,270,364 미디어지수 2,122,214 소통지수 1,638,540 커뮤니티지수 1,704,02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735,146로 분석됐다.

뒤를 이어 트와이스,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아이유, 마마무, 뉴이스트, 지코, 싸이, 딘, 헤이즈, 세븐틴, AOA, 여자친구, 태연, 러블리즈, 청하, 황치열, 하이라이트, 비투비, 위너, 빅스, 인피니트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지난 18일 정규 4집 'THE WAR'를 발표한 엑소는 국내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Ko Ko Bop'은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었는데, 공개 직후 아이튠즈 내 총 155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컴백 이슈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음원 출시로 제품 소비를 이끌어냈고, 방송 출연을 통해 브랜드 소비를 극대화시키고 있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엑소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좋다, 귀엽다, 사랑하다'가 높게, 링크 분석은 '컴백, 표절, 코코밥'이 높게 나타났다. 엑소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64.81%로 분석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