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매체, "시구르드손, 아직 잔류 장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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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지역지이자 스완지 시티와 관련된 이적 소식에 대단히 능통한 <웨일스 온라인> 이 최근 꾸준히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길피 시구르드손이 아직 팀 내 잔류할 것이라 확정할 수는 없다고 보도했다. 웨일스>
또한 <웨일스 온라인> 은 잉글랜드 내 프리 시즌 경기를 끝낸 스완지가 곧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로 투어를 위해 떠나야 하는 가운데, "아직 스완지는 시구르드손을 출국길에 데려갈지 말지 조차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하며 시구르드손의 이적을 완전히 불허했던 초기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알렸다. 웨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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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지역지이자 스완지 시티와 관련된 이적 소식에 대단히 능통한 <웨일스 온라인>이 최근 꾸준히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길피 시구르드손이 아직 팀 내 잔류할 것이라 확정할 수는 없다고 보도했다.
<웨일스 온라인>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여전히 불확실한 시구르드손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과연 이번 시즌 시구르드손을 지키는 게 가능할 지에 대한 기사를 기고했다.
<웨일스 온라인>은 “에버턴이 4,000만 파운드(약 582억 원)의 이적료로 제안한 게 아직 유효한 가운데, 아직 에버턴은 그에 대한 스완지 측 답을 듣지 못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아이슬란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스완지에 없어선 안 될 존재인 시구르드손은 지난 시즌 스완지 소속으로 리그 전 경기에 모두 나선 몇 안 되는 선수이며, 스탯 역시 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각종 전담 킥을 모두 맡고 있어, 시구르드손이 빠진다면 그 공백은 대단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스완지 구단 역시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시즌 전부터 “시구르드손은 판매 불가 선수”라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꺼냈다. 그러나 상대 팀의 제안 자체를 미리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특히 팀 재건에 큰 야심을 품고 있는 에버턴이 벌써 세 차례나 시구르드손을 향한 이적 제안을 했고, 가장 최근 제안은 4,000만 파운드나 되는 솔깃한 금액이었다. 스완지 측은 “시구르드손을 데려가려면 5,000만 파운드(약 727억 3,000만 원)를 내 놓아라”라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이는 비현실적 금액이다. 4,000만 파운드 역시 시장 내 시구드르손의 몸값보다는 훨씬 높은 금액이다.
또한 <웨일스 온라인>은 잉글랜드 내 프리 시즌 경기를 끝낸 스완지가 곧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로 투어를 위해 떠나야 하는 가운데, “아직 스완지는 시구르드손을 출국길에 데려갈지 말지 조차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하며 시구르드손의 이적을 완전히 불허했던 초기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알렸다. <웨일스 온라인>이 “아직 불확실한 미래”라고 표기한 건 가장 큰 이유가 그 때문이다.
스완지 팀 내 에이스인 시구르드손이 과연 에버턴의 끈질긴 러브콜로 어떤 흐름을 이어가게 될지, 그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이적 시장 막바지에 많은 팬들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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