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도시를"..휴가철 맞은 고속도로 정체로 몸살

김경훈 기자 2017. 7.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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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영천나들목∼건천나들목 등 19.1㎞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의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지방방향 혼잡이 오전 9∼10시 사이에 시작돼 오후 5∼6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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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본격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영천나들목∼건천나들목 등 19.1㎞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의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9㎞, 홍성휴게소∼광천나들목 5.5㎞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더딘 걸음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는 원주분기점∼원주나들목과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16.3㎞ 구간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에서는 칠곡나들목∼동명휴게소, 동명휴게소∼다부나들목 13.8㎞ 구간이 막혀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지방방향 혼잡이 오전 9∼10시 사이에 시작돼 오후 5∼6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반대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에 시작돼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의 교통량은 458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추산된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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