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지연..4명부족(상보)

박상휘 기자 입력 2017. 7. 22. 11:07 수정 2017. 7.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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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재적 299명 중 146명 만이 이날 본회의에 재석해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당초 추경안은 여야의 반대토론 후 여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주도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토론 중 일부 의원들이 자리를 비우면서 의결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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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토론이 종료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퇴장하고 있다. 2017.7.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재적 299명 중 146명 만이 이날 본회의에 재석해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당초 추경안은 여야의 반대토론 후 여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주도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토론 중 일부 의원들이 자리를 비우면서 의결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정세균 의장은 각 교섭단체 의원들을 상대로 소속 의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정 의장은 "현재 4분의 의원님이 아직 의결정족수 미달 상태"라며 "교섭단체 의원들은 의결정족수를 채울 수 있도록 연락하고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반대토론에 참석한 뒤 표결이 시작되자 곧바로 집단퇴장했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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