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 오전 본회의서 추경 처리 합의..국회제출 45일만

입력 2017. 7. 21. 23:55 수정 2017. 7. 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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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2일 오전 9시 30분에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정부가 지난달 7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45일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절차는 현재대로 진행하고 본회의는 22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자유한국당이 출석할 시간적 여유와 참석 기회를 보장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정 국회의장이 받아들여 본회의 개의 시간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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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21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하고 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왼쪽부터),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세균 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2017.7.2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국회는 22일 오전 9시 30분에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정부가 지난달 7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45일 만이다.

여야 4당 원내대표 및 대표는 21일 오후 11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절차는 현재대로 진행하고 본회의는 22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자유한국당이 출석할 시간적 여유와 참석 기회를 보장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정 국회의장이 받아들여 본회의 개의 시간을 정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그동안 추경안에 포함된 공무원 증원 문제를 놓고 대립했으며 한국당을 뺀 여야 3당만 증원 규모에 합의하고 예산 처리 절차를 진행했다.

여야 3당은 애초 22일 새벽에 본회의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한국당이 반발하면서 시간이 조정됐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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