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정찬헌 "이형종이 직구 온다고 조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형종이 직구 조언해줬다."
LG 트윈스 정찬헌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승리투수가 됐다.
정찬헌이 쐐기타를 치자 이형종의 스리런, 김재율의 백투백 솔로포까지 계속 터졌다.
정찬헌은 경기 후 "아마추어 때도 타석에 서보지 않았는데 운이 좋았다. 이형종이 직구가 올거라고 조언해줬다. 최근 구위가 괜찮은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LG 트윈스 정찬헌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승리투수가 된 것보다 쐐기타를 친 것에 대한 소감을 들어봐야 했다.
정찬헌은 이날 경기 양팀이 2-2로 맞서던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잘 막아냈다. 그리고 팀이 연장 11회초 무러 8점을 내며 10대4 승리를 거둬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냈다. 그런데 그 8점 중 2점을 본인이 책임졌다. 경기 후반 지명타자 대신 투수를 타선에 넣은 LG는 4번타순 정찬헌이 들어가 있었는데 4-2 상황 11회말 투구를 대비해 정찬헌을 2사 만루 상황서 타석에 그대로 내보냈다. 그런데 정찬헌이 작년까지 동료 불펜이었던 이승현을 상대로 기가 막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정찬헌이 쐐기타를 치자 이형종의 스리런, 김재율의 백투백 솔로포까지 계속 터졌다.
정찬헌은 경기 후 "아마추어 때도 타석에 서보지 않았는데 운이 좋았다. 이형종이 직구가 올거라고 조언해줬다. 최근 구위가 괜찮은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3X3 농구가 열린다' 한국 연맹 공식 출범 맞아 이승준이 전하는 꿈의 메시지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하나, 박유천에 이별 통보 "축복 받는 결혼하고 싶다"
- 박준형, 반말하는 차승원에 "나 너보다 형이야"
- 정준영, 비키니 차림 고은아에 '매너손' 포착
- 직접 입 연 김정민 "S씨, 2년 동안 협박과 폭언"
- 서세원 이혼 후 근황.."딸과 4세 차이나는 여성과.."
- 곽튜브, '최애' 전효성한테 뭐라고 연락 왔길래?…전현무 짜증 유발 ('…
- [SC리뷰] 서윤아 "♥김동완=결혼하면 각방, 난 생각 달라"..조현아 …
- [SC이슈] '최병길 PD와 이혼' 서유리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 보고싶…
- "지가 뭔데 나를?" 이다해 母, ♥세븐과 첫만남서 버럭한 이유 ('라스…
- 이장우, 다이어트 빨간불? 기안84 "바프 다시 찍자"…사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