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결승타' 박민우, "갑자기 대타로 나가 정신 없었다"

2017. 7. 21.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대타로 등장해 팀 승리를 이끄는 결승타 포함해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이후 박민우는 안타 2개를 더 때려내면서 3안타 경기를 만들며 대승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박민우는 "갑자기 대타로 들어가게 되어 정신이 없었는데, 외야 플라이로 1점만 내자고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친 타구가 좋은 타구로 나와서 경기 후반 플레이를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대타로 등장해 팀 승리를 이끄는 결승타 포함해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NC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를 거뒀다.

NC는 1-2로 뒤지던 2회말, 1사 1,3루에서 대타 작전을 펼치는 강수를 펼쳤다. 대타로 등장한 선수는 박민우. 박민우는 전날(20일) 청주 한화전 몸살 증세로 경기에서 빠졌고 제 컨디션이 아닌 듯 보였다.

하지만 박민우는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그리고 이는 7점 빅이닝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박민우는 안타 2개를 더 때려내면서 3안타 경기를 만들며 대승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박민우는 "갑자기 대타로 들어가게 되어 정신이 없었는데, 외야 플라이로 1점만 내자고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친 타구가 좋은 타구로 나와서 경기 후반 플레이를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