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중북부 장맛비..남부 폭염 계속
최윤수 2017. 7. 21. 19:59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전북 장수군으로까지 폭염주의보가 확대되면서 이제는 내륙 가운데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이 단 한 곳도 없는 상태고요.
경주는 지난 13일에 이어 다시 한 번 39도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주말에는 내내 장맛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주로 중부지방, 그 가운데서도 강원도에 집중돼 골고루 열기를 식혀주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 철원과 화천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으로 모레까지 많게는 120mm 이상도 더 내려서 대비가 필요하겠고요.
그 외 강원과 경기북동부에 최고 80mm, 서울이나 충청, 경북 등에는 5~40mm가 예상됩니다.
남부로도 소나기가 지나겠지만 계속되는 비가 아니라 오히려 습도만 높입니다.
대구 35도 등 폭염이 지속되겠고, 서울도 32도로 여전히 푹푹 찌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으로는 선선한 동풍이 불어들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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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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