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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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 하차! 지원 영입?”…아이돌마스터, 2막 스타트(종합)

작성 2017.07.21 19:44 조회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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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아이돌마스터.KR'가 2막의 시작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이하 아이돌마스터.KR) 13회에서 태리는 하차를 선언했고, 이에 따라 825엔터테인먼트 심민철(박철민 분) 사장은 지원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태리는 병원에서 퇴원한 후 합숙소로 돌아와 데뷔조 루키조 멤버들 앞에서 “그만 둬야 할 것 같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몰랐었는데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다들 아이돌 꿈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나 혼자 뚜렷한 목표도 없이 버거운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것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영주는 “도망치지 말라”고 반발했지만 오히려 수지에게 저지를 당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영주의 반대를 이해해주지 않았다. 영주는 결국 합숙소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태리가 자신의 짐을 싸서 합숙소로 나가는 날, 데뷔조 루키조 모두 눈물을 흘렸다. 다들 태리에게 “한번만 생각해 보라”며 붙잡았지만 태리의 결정은 확고했다. 그렇게 멤버들은 태리의 미래를 응원하며 그녀와 이별을 했다.

태리의 하차로 인해 데뷔조는 루키조와 비교해서 멤버 한 명이 부족한 상황. 심민철은 다른 멤버의 영입을 추진하려 했다.

심민철이 염두에 둔 멤버는 과거 예은의 데뷔 길을 가로 막은 지원이었다. 그는 지원이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커피숍을 찾아가 그녀를 만났다.

때 마침 지원은 리얼걸프로젝트의 미션 방송을 보고 있었고 심민철은 “그거 재미있죠? 그래서 말인데 우리 같이 일 해보지 않을래요?”라며 자신의 명함을 건넸다. 심민철 대표의 제안에 지원은 토끼 눈을 하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강신혁은 의사 선배를 만나 수아의 병이 유전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졌다. 수아의 병이 유전이라면 수지도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 강신혁은 자신의 집에 돌아가서도 악몽을 꾸고 허상을 보는 등 심상치 않은 상태를 보여 궁금증을 더했다.

'아이돌마스터.KR'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되며 이후 오후 11시에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 한일 양국 동시 방영을 시작,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서비스된다.

사진=SBS연예뉴스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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