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중부 장맛비..남부 찜통더위 계속

최윤수 2017. 7. 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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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엿새째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중부지방으로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남부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엿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어제보다 폭염경보로 격상된 지역이 더 늘었고요.

오늘 경주는 낮 기온이 또 39도를 넘어섰습니다.

내일도 푹푹 찌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충주와 대전이 33도, 강릉이 26도, 대구가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 많고, 경기도와 충북 일부 지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밤부터는 북쪽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중북부지역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내일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대서 절기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에는 강원도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내일과 모레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30~8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5~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남부지방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온열질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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