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화 논란' 추미애 "홍준표 자원봉사 흉내 말고 대책 세우는게 더 중요하다"

사진=YTN 캡쳐
사진=YTN 캡쳐

홍준표 장화 논란에 대해 추미애 대표가 비판했다.

21일 충북 청주 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폭우가 발생한 곳에 와서 장화도 스스로 신지 않고 자원봉사 흉내만 냈다"면서 "그런 것이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장기적인 대응책을 가지고 단계별로 대책을 빨리 세워 이런 기후변화에 대응해 가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여야 대표회담에 불참한 것을 지적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가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자원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했지만 실제 봉사시간은 식사시간 제외 50분에 그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