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말 120mm 넘는 '장대비'..인명사고·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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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주말(22∼23일) 최대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21일 예보했다.
주말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겠다.
장맛비로 무더위는 주춤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지역마다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이달 초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탓에 산사태, 축대 붕괴 위험도 커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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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주말(22∼23일) 최대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21일 예보했다.
빗방울은 오늘 늦은 밤 중북부지역부터 떨어지겠다.
주말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겠다.
내일 오전을 기해 철원과 화천에는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장맛비로 무더위는 주춤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지역마다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오늘 밤부터 2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리겠다.
기상청은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수로, 하천, 계곡 출입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나 야영객 안전사고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달 초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탓에 산사태, 축대 붕괴 위험도 커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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