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中 자회사 '카울리 오블리스' 현지 마케팅 시장 공략 가속

오대석 2017. 7.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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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지난해 인수한 중국 현지 자회사 카울리 오블리스가 올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한 콘텐츠 업체는 카울리 오블리스를 통해 대중국 마케팅을 실시한 뒤 일일 이용자수(DAU)가 2.4배 이상 증가했다.

김세중 카울리 오블리스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성과 중심 마케팅 전략 수립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현지 경험을 통해 쌓은 카울리 오블리스 노하우로 많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마케팅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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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 카울리오블리스 로고<사진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지난해 인수한 중국 현지 자회사 카울리 오블리스가 올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울리 오블리스는 2011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됐다. 면세점, 병원, 이커머스,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현지 시장에 특화된 퍼포먼스 마케팅을 선보이는 디지털광고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FSN에 인수된 뒤 '북경오블리스정보자문유한회사'에서 현재 사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카울리 오블리스가 다년간 중국 시장에서 쌓은 디맨드 사이드 플랫폼(DSP) 운영 노하우와 FSN이 보유한 애드테크 기술력을 결합, FSN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로 자리 잡았다.

샤오미(Xiaomi), 리메이(Limei), 오포(OPPO), 화웨이(Hyawei) 등 중국 앱 마켓과 DSP플랫폼 등 다양한 현지 채널을 활용해 정교한 타깃팅을 구현했다. 현지 법인 강점을 살려 실시간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으로 마케팅 성과를 높였다.

국내 한 콘텐츠 업체는 카울리 오블리스를 통해 대중국 마케팅을 실시한 뒤 일일 이용자수(DAU)가 2.4배 이상 증가했다. 재접속율도 8배 개선됐다.

김세중 카울리 오블리스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성과 중심 마케팅 전략 수립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현지 경험을 통해 쌓은 카울리 오블리스 노하우로 많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마케팅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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