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시티] '역습 전문가' 루카쿠, 무리뉴 전술에 딱이야

뉴스엔 2017. 7. 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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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의 역습은 진짜다.

선제골 장면에서 루카쿠의 장점이 드러났다.

선발 출전한 신입생 로멜루 루카쿠는 전반 37분 선제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간을 파고드는 역습에 능한 루카쿠가 전세계에서 선수비 후역습 축구를 가장 잘 구현하는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궁합이 잘 맞을 거라 예상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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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루카쿠의 역습은 진짜다. 선제골 장면에서 루카쿠의 장점이 드러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맨체스터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신입생 로멜루 루카쿠는 전반 37분 선제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는 190cm에 90kg이 넘는 거구이지만 몸싸움 능력에 버금가는 공간 침투와 스피드가 큰 장점이다. 루카쿠가 4시즌간 활약한 에버턴 역시 루카쿠의 머리를 바라보는 롱볼보다는 그의 침투 능력을 기대하고 공간으로 패스를 찔러넣는 식으로 역습을 전개했다.

공간을 파고드는 역습에 능한 루카쿠가 전세계에서 선수비 후역습 축구를 가장 잘 구현하는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궁합이 잘 맞을 거라 예상된 이유다.

루카쿠는 지난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라인을 타고 들어가며 받아낸 후 득점을 만든 바 있다.

루카쿠의 침투 능력은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맨시티를 상대로도 빛났다. 전반 37분 루카쿠다운 득점 장면이 나왔다. 루카쿠가 후방에서 공간으로 찌른 로빙 스루패스를 받기 위해 수비 라인 뒤로 파고들었다. 루카쿠는 골문을 비우고 달려나온 골키퍼 에데르송과의 공중볼 경합에서 머리를 먼저 볼에 갖다대 볼 소유권을 차지했고 슈팅 각도가 좁은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091억 원) 이적료를 기록한 루카쿠는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로 맨유 팬의 기대에 부응했다. 루카쿠는 자신이 무리뉴 감독의 역습 전술에 얼마나 잘 맞는지를 벌써 보여주고 있다.(자료사진=가운데 로멜루 루카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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