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연정훈이 새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출연을 검토 중이다.

21일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연정훈이 SBS 새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연출 정효)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다만 현재 검토 중인 작품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연정훈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 서브 남자 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방송국 조연출과 7년째 데뷔도 못하는 연기자, 안하무인의 세 사람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정유미가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출연 여부를 최종 조율 중이다.

드라마 '가문의 영광', '글로리아' 등을 쓴 정지우 작가와 '그 여자가 무서워', '마녀의 성' 등을 연출한 정효 PD가 의기투합했다. 현재 방송 중인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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