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제주·전남북까지 확대..엿새째 특보 내린 곳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동부·북부·서부, 전남 나주·영암·해남·광양·곡성· 담양, 경기 안성, 전북 정읍·익산·고창 등의 폭염주의보를 한 단계 높은 폭염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또 추자도, 전남 목포, 전북 장수에는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바깥활동을 줄이고, 외출하는 경우는 물을 챙겨 나가 자주 마셔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동부·북부·서부, 전남 나주·영암·해남·광양·곡성· 담양, 경기 안성, 전북 정읍·익산·고창 등의 폭염주의보를 한 단계 높은 폭염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또 추자도, 전남 목포, 전북 장수에는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지역에 따라 최장 엿새까지 폭염특보가 내리는 등 전국이 폭염에 끓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바깥활동을 줄이고, 외출하는 경우는 물을 챙겨 나가 자주 마셔야 한다.
건설현장 등에서는 '폭염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햇볕이 뜨거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작업을 잠시 멈추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 사이 장맛비가 오더라도 더위가 크게 누그러지지는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북한에서 장마전선이 내려오고 있지만 주로 북한 황해도 인근에 걸치게 돼 우리나라로서는 중부 근처에서만 비가 내릴 것"이라며 "이미 열이 축적된 상황인 만큼 더위가 확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oho@yna.co.kr
- ☞ '달인' 김병만,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척추골절
- ☞ '욕쟁이' 대학 총장 막말에 직원 30%가 학교 떠나
- ☞ '운나쁜' 초대형 멧돼지, 美엽사 마당에 침입했다가…
- ☞ "같이 죽자"…흉기로 연인 손목 긋고 자기는 살아
- ☞ '응팔' 덕선이 남동생역 최성원, 백혈병 완치…복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북 고창·익산·정읍 '폭염주의보→ 경보' 대치
- 제주도 북부·동부·서부 폭염경보..낮 최고 32∼34도
- 경기도 안성에 폭염경보 발령
- 울산도 열대야..최고 기온 36도 엿새째 폭염특보
- 광주·전남 모든 지역 폭염특보 확대
- 경사로에 주차했다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 차량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 연합뉴스
- 페북 모회사 메타 직원 절반 연봉 5억원 이상 받는다 | 연합뉴스
- 사측과 갈등 빚던 직원, 부탄가스 터트리겠다고 협박 소동 | 연합뉴스
- 명품 지갑 줍고 수사받자 주인에게 돌려준 20대 결국 벌금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