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박병호, 5G 연속 안타..타율 .261 상승

2017. 7.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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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1)가 2안타 멀티히트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산하)와 홈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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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박병호(31)가 2안타 멀티히트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산하)와 홈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지난 18일 샬럿 나이츠와 더블헤더 1차전을 시작으로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박병호는 트리플A 시즌 타율을 2할5푼6리에서 2할6푼1리(261타수68안타)로 끌어올렸다. 박병호의 타율이 2할6푼대로 올라온 건 시즌 5번째 경기였던 지난 5월11일 이후 71일 만이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부터 박병호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톨레도 좌완 선발 앤서니 바스케스의 2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J.B. 셕의 중전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잔루로 남았다. 

선두타자로 나온 4회말 두 번째 타석에도 박병호는 바스케스의 6구째를 밀어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레오나르도 레지나토의 2루 병살타 때 포스 아웃돼 역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말 2사 1루에선 바스케스의 3구째를 잡아당겼으나 3루 땅볼로 아웃됐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는 무사 2루에서 좌완 카일 라이언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시즌 19번째 볼넷으로 3출루 경기. 레지나토의 중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박병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로체스터는 톨레도에 3-6으로 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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