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찜통더위에 곳곳 소나기..주말 중부 장맛비

양태빈 2017. 7.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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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대전 34도, 광주 35도, 대구는 37도, 경주는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온열 질환 환자도 급증하는 요즘입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에는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나마 오후부터는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수도권을 제외한 내륙 곳곳과 제주도에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장맛비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우선 오늘 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비는 밤사이 그 밖의 중북부로 확대되겠고. 일요일에는 중부와 경북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도에 120mm 이상으로 가장 많겠고요, 경기 북동부에도 최고 80mm입니다.

그 밖의 내륙에도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의 폭염은 주말부터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까지 중북부 지방에는 또다시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염두에 두시고 대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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