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역 폭염 주의보 속 찜통더위..밤부터 장맛비

2017. 7. 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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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지역은 21일도 낮 최고 기온이 32∼33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파주 33도, 양주 32도, 동두천 32도, 가평 33도 등으로 예상됐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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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사흘째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지역은 21일도 낮 최고 기온이 32∼33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파주 33도, 양주 32도, 동두천 32도, 가평 33도 등으로 예상됐다.

경기북부지역에는 지난 19일 오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사흘째 파주 32.8도, 양주 34도 등을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더위의 위세는 밤부터 내리는 장맛비로 조금씩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 밤부터 경기북부 지역과 서해 5도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말에는 10∼4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기온은 30도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북동지역에는 80mm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말에는 더위가 다소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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