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만나게 해, 주오' 출연 확정, 사랑 찾는 조선 여인으로 변신

오지원 기자 2017. 7. 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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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진정한 사랑을 찾는 조선 여인으로 변신한다.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1일 "조보아가 2017 KBS '드라마스페셜-만나게 해, 주오'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드라마스페셜-만나게 해, 주오'는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경성 혼인정보회사(경혼사)를 찾은 수지(조보아)와 그 여자를 혼인시키려는 커플 매니저 남자(주오)의 이야기로, 경성에도 '결혼정보회사가 있다면 어땠을까'라는 참신한 발상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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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조보아가 진정한 사랑을 찾는 조선 여인으로 변신한다.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1일 "조보아가 2017 KBS '드라마스페셜-만나게 해, 주오'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드라마스페셜-만나게 해, 주오'는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경성 혼인정보회사(경혼사)를 찾은 수지(조보아)와 그 여자를 혼인시키려는 커플 매니저 남자(주오)의 이야기로, 경성에도 '결혼정보회사가 있다면 어땠을까'라는 참신한 발상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조보아는 80년 전 경성의 순수한 여인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보아가 맡은 수지는 가난한 제천에서 경성으로 도망쳐 올라와 10전 잡화점 직원으로 일하는 인물. 든든한 집안도, 번듯한 스펙도 없는 수지는 오직 조건 좋은 모던 보이와의 혼인만이 자신의 팔자를 고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세속적이지만 순진한 여성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조보아는 극 중 재산 모두 털어 경혼사를 찾아가 사랑을 찾아 헤매는 진취적인 여인 수지를 사랑이 가득한 모습으로 탄생시킬 뿐만 아니라, 톡톡 튀면서도 자연스러움이 매력적인 조보아 표 연기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스페셜-만나게 해, 주오'는 주요 출연진을 확정 지은 뒤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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