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드는 밤" 전국 열대야 기승..서울 27.3도

박영주 2017. 7. 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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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야를 기록한 지역과 밤 최저기온은 서울 27.3도, 수원 26.2도, 동두천 25.9도, 인천 26.3도, 강릉 30.1도, 속초 27도, 춘천 27.5도, 원주 26.1도, 철원 25.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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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주 기자 =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야를 기록한 지역과 밤 최저기온은 서울 27.3도, 수원 26.2도, 동두천 25.9도, 인천 26.3도, 강릉 30.1도, 속초 27도, 춘천 27.5도, 원주 26.1도, 철원 25.3도 등이다.

또 대전 26.9도, 청주 26.9도, 충주 25.7도, 서산 25.8도, 포항 28.4도, 대구 27.5도, 울산 25.8도, 창원 25.8도, 광주 27.5도, 전주 26.5도, 목포 27.3도, 여수 26.3도, 군산 25.9도, 제주 28.6도, 서귀포 27.2도, 고산 27도, 성산 26.2도 등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소백산과 한라산 고지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폭염특보에 해당하는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낮 기온이 35도,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연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파주 33도, 이천 33도, 춘천 33도, 속초 34도, 강릉 36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7도, 포항 36도, 울산 36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더위는 22~23일 내리는 장맛비로 다소 주춤해질 전망이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강원도 30~80㎜(많은 곳 강원도 120㎜) 이상, 그 밖의 지역 5~4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 중부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내륙 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며 "23일에는 중부와 경북에 장맛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그치겠다"고 밝혔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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