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린킨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
세계적인 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41)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며 그의 과거 린킨파크 합류 일화가 관심을 모은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따르면 1999년 린킨파크의 전신인 밴드 제로(Xero)의 보컬을 선발하는 오디션장 대기실에서 베닝턴이 노래 연습을 했는데 이를 들은 대기자들이 오디션도 보지 않은 채 나갔다는 후문이다.
베닝턴이 소속된 린킨파크는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결성된 밴드로 데뷔 앨범 'Hybrid Theory'로 빌보드차트 2위에 오르면서 이름을 알렸다. 한국에도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그룹이다.
한편 20일(한국시각) 미 연예매체 TMZ는 베닝턴이 LA 카운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며 자살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hm@segye.com
사진=린킨파크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