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부산' 닷새째 폭염경보..당분간 비 소식 없어

2017. 7. 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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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를 맞은 부산의 폭염경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부산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폭염경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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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닷새째를 맞은 부산의 폭염경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부산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20일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조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17.7.20 ccho@yna.co.kr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폭염경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폭염주의보는 33도가 기준이다.

지난해 부산의 폭염경보는 올해보다 8일 늦은 7월 25일에 처음 발령됐고 그 다음날 폭염주의보로 바뀌는 등 변동을 거듭했다.

부산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바깥활동을 줄이고 외출해야 한다면 물을 챙겨 나가 자주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설현장 등에서는 폭염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햇볕이 뜨거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작업을 잠시 멈추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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