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이 도운 밴헤켄, KIA전 시즌 6승 기회

2017. 7. 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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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이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6승을 바라보고 있다.

밴헤켄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12차전에서 6이닝 10피안타 2볼넷 6삼진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다.

밴헤켄은 넥센이 7-5로 앞선 7회 교대하며 시즌 6승(4패) 요건을 채웠다.

넥센 타선이 3회 3점, 5회 대거 4득점을 뽑아내 밴헤켄을 위기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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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서정환 기자] 밴헤켄이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6승을 바라보고 있다.

밴헤켄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12차전에서 6이닝 10피안타 2볼넷 6삼진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다. 밴헤켄은 넥센이 7-5로 앞선 7회 교대하며 시즌 6승(4패) 요건을 채웠다.

시작부터 힘들었다. 선두타자 이명기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김주찬의 기습 번트가 성공, 무사 1,2루가 됐다. 최형우의 적시 2루타로 KIA가 선취점을 뽑았다. 나지완의 희생플라이에 김주찬까지 홈을 밟았다. KIA가 2-0으로 달아났다.

KIA의 맹공은 계속됐다. 2회 2사에서 김선빈이 안타를 쳤다. 이명기의 볼넷으로 1,2루가 찼다. 김주찬의 1타점 적시타, 버나디나의 2타점 추가타가 이어졌다. KIA가 5-0으로 앞섰다.

밴헤켄은 3~5회를 득점 없이 막아내며 정신을 차렸다. 넥센 타선이 3회 3점, 5회 대거 4득점을 뽑아내 밴헤켄을 위기서 구했다. 밴헤켄은 6회 KIA의 공격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뒤 마운드서 내려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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