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성환, 롯데 상대 6이닝 3실점..7승 요건

박성윤 기자 2017. 7. 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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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윤성환이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장원삼에게 넘겼다.

손아섭 3루수 땅볼로 1사 1루를 만든 윤성환은 전준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실점 위기에 섰다.

4-1로 앞선 가운데 윤성환은 3회말 1사에 손아섭에게 담장 맞는 타구를 허용해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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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윤성환이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장원삼에게 넘겼다. 팀이 4-3 리드를 지키면 윤성환은 시즌 7승(6패)을 챙긴다.

1회말 윤성환은 선두 타자 김문호에게 볼넷을 줬다. 손아섭 3루수 땅볼로 1사 1루를 만든 윤성환은 전준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실점 위기에 섰다. 윤성환은 이대호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타구가 느렸고 2루수 조동찬은 타자 이대호만 1루에서 잡았다. 그 사이 3루 주자 전준우가 홈을 밟았다. 0-1인 2사 2루에 윤성환은 강민호를 1루수 땅볼로 묶고 첫 이닝을 마쳤다.

윤성환은 2회말 선두 타자 이우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2연속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앤디 번즈, 신본기, 문규현을 모두 삼진으로 봉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초 삼성 타선이 2점을 더 뽑았다. 4-1로 앞선 가운데 윤성환은 3회말 1사에 손아섭에게 담장 맞는 타구를 허용해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롯데 전준우 2루수 땅볼로 2사 3루로 바뀌었다. 윤성환은 롯데 이대호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2이닝 연속 무실점은 4회말 깨졌다. 1사에 사구로 이우민에게 1루를 줬다. 번즈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2사 1루에 신본기와 문규현에게 연속 우전 안타를 맞아 이우민에게 홈을 허용했다. 2사 1, 3루 계속되는 위기에 윤성환은 김문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막으며 추가 실점 없이 공수 교대를 이끌었다. 5회말 윤성환은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윤성환은 4-2로 앞선 6회말 추가 실점했다. 선두 타자 강민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우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번즈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해 1사 2, 3루 동점 허용 위기에 섰다. 윤성환은 신본기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고 희생플라이가 됐다. 4-3, 1점 차에 2사 2루가 됐다. 타석에는 4회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문규현. 윤성환은 문규현을 포수 뜬공으로 처리해 동점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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