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5사사구 난조' 류제국, kt전 4⅓이닝 5실점 강판

입력 2017. 7. 20. 20:32 수정 2017. 7. 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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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제국이 5회를 채우지 못했다.

4회까지 2실점으로 막은 류제국은 5회에만 4볼넷 1사구를 허용하면서 제구 난조로 강판됐다.

구원 투수의 최동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실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오태곤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류제국은 5실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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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류제국이 5회를 채우지 못했다. 

류제국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지 2실점으로 막은 류제국은 5회에만 4볼넷 1사구를 허용하면서 제구 난조로 강판됐다.

4⅓이닝 4피안타 7사사구 4실점하고, 1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원 투수의 최동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실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1회 1사 후 정현을 몸에 맞는 볼, 로하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윤석민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1사 2,3루가 됐다. 윤석민의 3루수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 득점을 허용해 1실점했다. 2사 2루에서 박경수를 유격수 뜬공을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6-1로 앞선 2회 선두타자 유한준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다. 이진영이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포수가 재빨리 잡아 1루에 아웃시켰다. 오태곤을 3루수 땅볼로 투 아웃을 잡고,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3회 1사 후 정현에게 안타, 로하스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아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윤석민을 다시 3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1점을 주고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사 3루에서 박경수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4회는 다시 무실점. 선두타자 유한준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이진영과 장성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고, 장성우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 이대형을 볼넷, 정현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무사 1,2루에 몰렸다.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이후 제구가 흔들렸다. 4번 윤석민부터 5번 박경수, 6번 유한준까지 3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밀어내기로만 2점을 내줬다. 

6-4로 쫓긴 1사 만루에서 강판됐다. 최동환이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이진영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6-5가 됐다. 오태곤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류제국은 5실점이 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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