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레밍' 막말에 이승환 '아재 감성'으로 풍자.."역시 남다른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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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충북 도의원의 레밍 막말을 풍자했다.
이승환이 게재한 이미지는 고전게임 레밍즈(Lemmings). 레밍즈는 90년대 초반 DOS 운영체제 시절 대표적인 게임으로 레밍(나그네 쥐)의 '집단 자살'을 모티브로 제작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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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충북 도의원의 레밍 막말을 풍자했다.
이승환은 20일 페이스북 페이지 계정을 통해 “굿모닝, 설치류들~ * 이거 알면 아재”라는 글과 함께 옛날 게임 이미지 하나를 올렸다.
이승환이 게재한 이미지는 고전게임 레밍즈(Lemmings). 레밍즈는 90년대 초반 DOS 운영체제 시절 대표적인 게임으로 레밍(나그네 쥐)의 '집단 자살'을 모티브로 제작된 게임이다.
그가 게시물을 올린 이유는 국민을 레밍에 빗대 비하한 김학철 의원을 비판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김학철 의원 등 충북도의원 4명은 청주 등지의 수해복구를 뒤로 하고 외유성 유럽연수에 나서 빈축을 샀다. 특히 김학철 원은 자신들을 향한 비판여론에 대해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KBS와 통화에서 말해 큰 논란을 빚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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